2026년 전기차 보조금 지역별 비교 | 가장 많이 주는 곳 TOP10
전기차 보조금은 국고보조금과 지자체보조금으로 구성됩니다. 국고보조금은 전국 동일하지만, 지자체보조금은 지역마다 50만원에서 300만원 이상까지 크게 차이납니다. 같은 차를 사도 어디서 사느냐에 따라 수백만원 차이가 생깁니다.
지역별 보조금 왜 다를까?
지자체보조금은 각 시·도의 예산과 정책에 따라 결정됩니다. 전기차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지역은 보조금을 높게 책정하고, 예산이 빠듯한 지역은 상대적으로 적게 지급합니다.
일반적으로 수도권은 보조금이 적고, 지방은 많습니다. 서울은 전기차 보급률이 높아 예산이 빨리 소진되고, 지방은 보급 확대를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보조금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실시간 조회할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지역별 보조금 현황
2026년 지자체 보조금은 2026년 초에 각 지자체에서 개별 공고합니다. 2025년 기준을 참고하면 대략적인 수준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
서울: 약 200만원 (예산 소진 빠름)
경기: 시군별 150~350만원 (지역 편차 큼)
인천: 약 250만원
경기도는 도 차원 보조금 외에 시군별 추가 보조금이 있어 지역마다 금액이 다릅니다. 같은 경기도라도 수원과 가평의 보조금이 100만원 이상 차이날 수 있습니다.
광역시
부산: 약 300만원
대구: 약 280만원
광주: 약 350만원
대전: 약 300만원
울산: 약 300만원
도 지역
강원: 약 400만원 이상
충북: 약 350만원
충남: 약 350만원
전북: 약 400만원
전남: 약 400만원 이상
경북: 약 350만원
경남: 약 350만원
제주: 약 400만원
보조금 많이 주는 지역 TOP10
지방 도 지역이 보조금을 가장 많이 지급합니다. 전기차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파격적인 지원을 하는 곳들입니다.
1위: 전남 (약 450만원)
2위: 강원 (약 420만원)
3위: 전북 (약 400만원)
4위: 제주 (약 400만원)
5위: 충북 (약 380만원)
6위: 충남 (약 370만원)
7위: 경북 (약 360만원)
8위: 광주 (약 350만원)
9위: 경남 (약 340만원)
10위: 부산 (약 300만원)
※ 금액은 2025년 기준 추정치이며, 2026년 공고 시 변동될 수 있습니다.
보조금 최대로 받는 전략
1. 상반기에 신청하기
지자체 보조금은 예산이 정해져 있어 소진되면 끝입니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은 상반기에 마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6년 1~2월에 공고가 나오면 바로 움직이세요.
2. 출고 타이밍 맞추기
보조금은 선착순이 아니라 출고·등록 순으로 지급됩니다. 인기 차종은 출고까지 2~3개월 걸릴 수 있으니 미리 계약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3. 지역 예산 소진 시 국비만 받기
2025년 9월부터 지역 예산이 소진돼도 국고보조금은 받을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지자체 보조금을 못 받더라도 국비 300만원은 확보할 수 있습니다.
4. 할부 vs 리스 보조금 차이
할부 구매와 리스 모두 보조금 대상입니다. 다만 리스의 경우 리스사가 보조금을 받아 월 리스료에 반영하는 방식입니다. 일시불이나 할부가 보조금 혜택을 체감하기 더 좋습니다.
지역별 보조금 조회 방법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ev.or.kr) 접속
구매 및 지원 → 구매보조금 지급현황 선택
거주 지역 선택 → 차종별 보조금 확인
현대자동차 보조금 조회 페이지에서도 차종별 지역별 보조금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전기차 보조금은 거주 지역에 따라 수백만원 차이가 납니다. 구매 전 반드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해당 지역 보조금을 확인하세요. 예산 소진 전 상반기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1부: 2026년 전기차 보조금 총정리 | 최대 700만원 받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