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만 유튜버 음주운전 사건 총정리 | 도주까지 시도한 충격적 전말
온라인이 뒤집어졌습니다. 구독자 165만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가 음주운전 후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도주까지 시도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12킬로미터나 음주 상태로 운전했다는 점입니다.
사건 발생 경위
지난 21일 새벽 3시 40분경, 서울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30대 남성 A씨를 추적했는데, A씨는 경찰의 정차 명령을 무시하고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A씨가 강남구에서 송파구까지 약 12킬로미터를 음주 상태로 운전했다는 사실입니다. 새벽 시간대였지만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일이어서 더욱 아찔한 상황이었죠.
결국 A씨는 송파구 도로에 차량을 세워두고 300여 미터를 도보로 도주했지만,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체포된 후에도 A씨는 음주 측정 요구를 약 20분간 거부하며 끝까지 저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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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무료로 시작하기165만 유튜버의 정체는?
경찰의 신원 확인 결과, A씨는 구독자 165만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로 밝혀졌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즉시 추측이 시작됐습니다.
일각에서는 먹방 유튜버 '상해기'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상해기는 현재 구독자 165만 명을 보유하고 있어 숫자가 정확히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상해기의 SNS에는 팬들의 질문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술 마셨어?", "형 왜 그랬어. 영상 항상 재밌게 잘 봤는데", "무슨 해명이라도 해줘"와 같은 댓글들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당사자는 아직 어떤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상해기는 누구인가?
상해기(본명 권상혁)는 1991년생으로, 2018년 아프리카TV에서 'BJ혁이'라는 이름으로 방송을 시작한 먹방 유튜버입니다. 현재 유튜브에서 리얼사운드 먹방과 챌린지 콘텐츠로 165만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죠.
그는 직업군인 출신으로 전역 후 트레이너로 활동했으며, 많은 양의 음식을 먹으면서도 탄탄한 몸매를 유지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외식업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논란도 재조명
이번 사건으로 상해기의 과거 논란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2020년 그는 뒷광고 논란에 휘말린 바 있습니다.
당시 상해기는 불마왕 라면과 노모어 피자를 먹으며 "선물로 받았다", "지인이 추천했다"고 영상에서 말했지만, 실제로는 광고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2020년 유튜버들의 뒷광고 논란이 사회적 이슈가 되던 시기와 겹쳤죠.
논란이 커지자 상해기는 사과 영상을 통해 "제 영상 총 234개 중에 36개 유료광고를 진행했다"며 "유료광고 표시 방법에 있어 한때의 욕심과 잘못된 판단으로 잘 보이지 않는 글로 작성했다. 이건 저의 잘못이고 불찰이다"라고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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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무료로 시작하기유튜버 음주운전의 사회적 파장
최근 몇 년간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음주운전 사건이 종종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팬층을 보유한 유튜버의 경우, 그 파장이 더욱 클 수밖에 없죠.
165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서 사회적 책임이 큰 만큼, 팬들의 실망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음식을 다루는 콘텐츠 특성상 술과 관련된 영상도 많이 올렸을 텐데, 이런 상황에서 음주운전 사건이 발생한 것은 더욱 아이러니합니다.
법적 처벌은?
현재 A씨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조사받고 있습니다. 음주 측정 거부는 실제 음주운전과 동일하게 처벌받을 수 있어, 상당히 무거운 처벌이 예상됩니다.
특히 12킬로미터나 음주 상태로 운전하고, 경찰의 정차 명령을 무시한 채 도주까지 시도한 점이 가중처벌 사유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현재 당사자로 추측되는 상해기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섣불리 발언하기 어려운 상황이겠지만, 165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서 어떤 방식으로든 입장 표명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유튜버들의 사회적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이런 사건들이 더 큰 파장을 몰고 오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젊은 팬층을 많이 보유한 먹방 유튜버라면 더욱 신중한 행동이 필요했을 텐데 아쉬운 일이네요.
앞으로 사건의 전개와 당사자의 입장 발표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