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주택 신청" 완벽 가이드 | LH 매입·전세임대 한눈에

"공공임대주택 신청" 완벽 가이드 | LH 매입·전세임대 한눈에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찾고 있나요? 공공임대주택은 시세의 30~80% 수준으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정부 지원 주택입니다. 2026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으로 신청 가능한 가구가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영구임대는 월 10만원대, 전세임대는 월 10~20만원 수준으로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영구임대부터 LH 매입·전세임대까지 공공임대주택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정리해드립니다.

공공임대주택 유형별 완벽 비교

영구임대주택 - 최저소득층 지원

영구임대주택은 기준 중위소득 3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합니다. 2026년 1인 가구는 월소득 76만 9,271원, 2인 가구는 125만 9,788원, 4인 가구는 194만 8,421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임대료는 시세의 30% 수준으로 가장 저렴합니다. 서울 기준 전용면적 40㎡ 주택의 월 임대료는 10~15만원 수준입니다. 관리비는 별도이며 월 5~8만원 정도입니다.

전용면적 40㎡ 이하 소형 주택이 대부분이며, 1~2인 가구에 적합합니다. 입주자격이 유지되는 한 계속 거주할 수 있어 주거 안정성이 가장 높습니다.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등이 우선 공급 대상입니다.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도 우선순위가 높습니다.

국민임대주택 - 실속형 장기임대

국민임대주택은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가 대상입니다. 2026년 1인 가구는 179만 4,966원, 4인 가구는 454만 6,317원 이하면 신청 가능합니다.

임대료는 시세의 60~80% 수준이며, 전용면적 60~85㎡의 다양한 평형이 있습니다. 서울 기준 전용 59㎡ 주택의 월 임대료는 25~35만원 수준입니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이며, 9회까지 재계약하여 최대 20년 거주할 수 있습니다. 임대료는 5% 범위 내에서 인상될 수 있습니다.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는 우선 공급되며, 청약가점이 높을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갑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무주택기간이 길수록 유리합니다.

행복주택 -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계층별로 맞춤 공급됩니다. 각 계층별로 공급 물량의 일정 비율이 배정됩니다.

대학생은 입학·재학 증명만으로 신청 가능하며, 소득 요건이 없습니다. 해당 대학 소재지 또는 인근 지역 행복주택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년은 만 19~39세로 월평균 소득 120% 이하가 기준입니다. 2026년 기준 1인 가구는 307만 7,085원 이하입니다.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에게 적합합니다.

신혼부부는 혼인 7년 이내 또는 예비신혼부부로 중위소득 100% 이하가 대상입니다. 4인 가구는 649만 4,738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이나 대학가 인근에 주로 공급됩니다. 임대료는 시세의 60~80% 수준이며, 전용면적 36~45㎡가 주를 이룹니다.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에서 확인하세요.

LH 매입·전세임대 핵심 정리

매입임대주택 - 기존 주택 활용

매입임대주택은 LH가 기존 주택을 매입하여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입니다. 신축이 아닌 기존 주택이라 입지가 좋고 즉시 입주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기준 중위소득 50~100% 이하 가구가 대상이며, 유형에 따라 조건이 다릅니다. 일반 매입임대는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 매입임대는 만 19~39세 중위소득 120% 이하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임대료는 시세의 80% 수준이며, 보증금 100~300만원에 월세 20~40만원 선입니다. 서울 기준 전용 40㎡ 주택의 경우 보증금 200만원, 월세 25만원 정도입니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이며, 최대 20년까지 거주 가능합니다. 단,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재계약할 수 있습니다.

빌라, 다세대주택, 오피스텔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이 있습니다. 원하는 지역의 매입임대 물량은 LH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세임대주택 - 원하는 집 선택

전세임대주택은 입주자가 직접 집을 구한 후 LH가 전세계약을 맺고 재임대하는 방식입니다. 거주지와 주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최대 장점이 있습니다.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가 대상이며, 청년은 50% 이하입니다. 2026년 일반 4인 가구는 454만 6,317원, 청년 1인 가구는 128만 2,119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LH가 전세금을 최대 1억 2천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수도권은 1억 2천만원, 광역시는 9천만원, 그 외 지역은 8천만원이 한도입니다.

임차인은 월 임대료만 LH에 납부하면 됩니다. 지원보증금 4천만원 이하는 연 1.2%, 4천만원 초과 6천만원 이하는 1.7%, 6천만원 초과는 2.2%를 적용합니다.

예를 들어 LH가 8천만원 전세계약을 맺었다면, 임차인은 보증금 200만원에 월 임대료 약 13만원을 납부합니다. 일반 전세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전세임대 신청 절차

전세임대는 입주자가 직접 주택을 물색해야 합니다. LH청약센터에서 전세임대 공고를 확인하고 예비입주자로 선정되어야 합니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3개월 이내에 원하는 주택을 찾아 LH에 신청합니다. LH가 주택 상태와 임대인을 심사한 후 전세계약을 체결합니다.

대상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로, 임대인이 개인인 주택이어야 합니다. 아파트, 빌라, 다세대, 오피스텔 모두 가능합니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이며, 최대 20년까지 연장 가능합니다. 임대인이 재계약을 거부하면 다른 주택으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

공공임대주택 신청방법 단계별 가이드

신청 자격 확인 및 준비

공공임대주택은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자와 배우자, 직계존비속, 배우자의 직계존속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합니다.

만 60세 이상 직계존속이 소유한 주택은 무주택으로 인정됩니다. 단, 분양권이나 입주권도 주택으로 간주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소득과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소득은 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하며, 자산은 신청일 현재 기준입니다. 자산은 부동산, 자동차, 금융자산 등을 모두 포함합니다.

청약통장은 필수가 아니지만, 국민임대는 청약가점이 높을수록 유리합니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은 가능하지만 당첨 확률이 낮아집니다.

온라인 신청 절차

공공임대주택은 LH 청약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합니다. 공인인증서 로그인 후 원하는 단지를 선택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신청 기간은 보통 5~7일이며,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PC와 모바일 모두 신청 가능하며, 24시간 접수됩니다.

필요 서류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소득증빙서류, 자산증빙서류입니다.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는 행정정보 공동이용으로 자동 조회됩니다.

서류 제출은 온라인 업로드 또는 LH 지사 방문으로 가능합니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추가 서류를 제출하고 계약을 체결합니다.

당첨자 선정 및 입주

당첨자는 순위별로 선정됩니다. 1순위는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무주택기간을 합산한 청약가점으로 정해지며, 2순위는 추첨으로 결정됩니다.

우선공급 대상자는 일반 공급보다 먼저 선정됩니다.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노부모 부양자, 장애인 등이 우선공급 대상입니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본인 순번이 돌아올 때까지 대기합니다. 통상 6개월~1년 정도 소요되며, 입주 시기는 단지별로 다릅니다.

계약 시 보증금과 첫 달 월세를 납부하고, 이사 후 14일 이내에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합니다. 전입신고를 하지 않으면 계약이 해지될 수 있습니다.

입주 후 소득·자산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합니다. 기준을 초과하면 임대료가 인상되거나 퇴거해야 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공공임대주택 유형별 비교표

영구임대: 중위소득 30% 이하, 시세 30%, 영구 거주, 월 10~15만원

국민임대: 중위소득 70% 이하, 시세 60~80%, 최대 20년, 월 25~35만원

행복주택: 계층별 상이, 시세 60~80%, 최대 6~10년, 월 20~30만원

매입임대: 중위소득 50~120% 이하, 시세 80%, 최대 20년, 월 20~40만원

전세임대: 중위소득 50~70% 이하, 연 1.2~2.2%, 최대 20년, 월 10~20만원

마무리

공공임대주택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최고의 선택입니다.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습니다.

2026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으로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본인의 소득과 가구 상황에 맞는 유형을 선택하고 LH 청약센터에서 신청하세요.

전세임대는 원하는 지역과 주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습니다. 다른 주거지원 정책과 함께 활용하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1부: "주거지원 정책" 저소득층 완벽 가이드 | 2026년 꼭 챙겨야 할 혜택

👉 2부: "주거급여 신청방법" 완벽 정리 | 조건부터 지급액까지

👉 3부: "저소득층 전세자금대출" 총정리 | 버팀목·청년전세 완전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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